안녕하세요 제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3박 4일이거던요? 근데 이걸 다 쓰려면 얼마나 오래 걸리겠어요…
그래서 시작을 안햇단 말이에요
사실시작을 안헀다기보다는
일본 여행이
6월 17일 - 6월 20일
이렇게 갔다왔거던요 근대 왜 이걸 지금 쓰고 앉았냐…



일정 끝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내려서 집으로 갔어요
근데 제가 패드랑 노트북을 다 포항에 두고 왔거든요
그러면 어쩌겠어요…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누워서 넷플릭스만 봤어요
원래같으면 약속 하나정도 더 잡을 거엿는데
주술회전 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누워서 보다보면 저녁먹고 먹고나서 보다보면 12시 이런 하루여서 그냥 폐급인생 살았네요
그래서 포항에 막 도착해서 짐을 정리하고 급하게 청암에 와서 해야할일도 하고 공부계획도 세우고 이제서야 이걸 적고 있는겁니다

그냥 공부하기 싫은거 아니냐고요.
음…

것도 그렇지만 원래 공부를 놓다가 다시 잡으려면 빡시게 하면 안돼요
이렇게 전야제를 즐기다 해야 하는 겁니다
네 변명이고요 공부 해야죠 이것도 하고… 놀랍게도 기록하는것도 계획입니다 이것도 다 해야하는일이라고요 네 알겟습니다

네 이제 일본 여행 기록을 적으려고 합니다

무려 하늘에서 2시간가량 공항에서 1시간가량 있었음에도 만팔천보를 채우고 체력을 불태운 1일차입니다
먼저 비행기 인데요
비행기 값으로만 얼마더라.. 대충 30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오는 비행기가 더 비쌌고요 갈때는 제주항공 올때는 부산에어? 로 타고 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총 10명인데요 무려 학교 지인이에요 저도 제가 이 사람들이랑 여행을 가게 될 줄은 몰랐어요
1명은 이미 일본에 있고 1명은 늦게 합류여서 8명이서 가는데요
4명은 부산출발 4명은 인천출발이엿고요 저는 김해 출발이었답니다
포항에서 김해가는 공항버스로 만구천원정도 들었던 것 같네요
비짓재팬? 되게 좋더라고요 역시 여행 갈때는 잘 알아보고 가야 하네요
빨리 끝나고 좋습니다


도착하고나서 일행과 만나서 8명의 패거리가 되었는데요.
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점심부터 만나서 먹엇어요
아 사실 김해공항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었어요 아침인 셈이죠
그러니까 이게 지금 눈뜨고 아침을 먹고 비행기를 타고 저녁을 먹은 셈이에요 와 대박
아 그래서 저녁을 뭘 먹었냐면 규동을 먹었어요

아니 치즈규동 맛있어보였는데 옆에서 친구가 ’치규남’을 아냐는 거예요?
여러분은 치규남을 아시나요?
전 ㄹㅇ 태어나서 첨 들어보는데 하필 규동 먹으러 온 친구들이 둘 다 오타쿠력이 본토인과 같은 수준의 오덕들이라
내가 문화생활을 안해서 모르는건지 이놈들이 오덕의 영역에 나를 배척하는건지 1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뭔 뜻이냐면요 치즈 규동이나 먹을거같은 남자래요 이게 뭔뜻이냐면
그냥 개 찐 따 라는거예요



제가 먹기 전에 말해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제가 맛잇겟다고 하자 마자 말한 거에 대해서
무언가의 의도라고 해야할지….
씁슬하지만 맛있었네요 물론 치규는 안먹고 그냥 규동 먹었어요 950엔정도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오덕들이랑 먹으니까 대화도 안하고 5분컷(리얼)으로 먹어서 참 좋은 식사였습니다(진심)

아 그리고 생략된게 많은데 숙소까지 가는 길이 너무너무 험난햇어요…
밥 먹고 숙소 도착하니까 5시? 4시? 뭐 레전드죠..
하루 종일 캐리어끌고 너무너무 힘등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오늘의 일정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드디어
아키하바라
에 가게 됩니다
아 물론 8명이 다 아바라에 관심은 없기 때문에 이것도 4대5로쪼개집니다
놀라운점:
저희 조원들 4명이 있잖아요 3명이 “컴공”인거예요…
컴평 참 놀랍습니다… 컴들 사이에 끼려니 힘들었네요는 구라고요 재미있었어요

이건 숙소를 나오자마자 보인 자판기 속 미쿠입니다
역시 오덕의나라일본… 한국에서는 미쿠의 미자만 꺼내도 십덕 취급받는데(포항기준)
여기는 미쿠를 모르면 간첩이 맞나봐요

아 근데 너무 힘들다보니 아바라 도착하자마자 규카츠? 맛집을 찾았어요
물론 팀원 중 한명이 열심히 세운 계획의 일부긴 합니다
근데 여기에 아마 6시쯤 도착했을거예요 웨이팅을 20분쯤 햇던거같은데
들어가는 계단이 지하고 좁아서 서있다가 나오는 사람들 비켜줫던 기억이 있네요
아 그리고 이 지역으로 오니까 길거리에 메이드가 되게 많음!!
메이드도 많고 호객하는 메이드도 있고 걸어다니는 메이드도 있고… 뭐 암튼..

그래서 들어가서 먹었는데
진짜 입에서 삭삭 녹드라고연 맛있어요 별점다섯개
2만원정도함.
근데 레전드였던거는 저기 오렌지 주스 보이세요?? 저게 진짜 생명수임. 저거 이후로 일본에서 오렌지주스밖에 안먹음.
너무 맛있어서.
뭐 아무튼 이렇게 배를 채우니 대충 7시 가까이됐겠죠?
근데 레전드인거: 오타쿠 성지 라디오회관이 8시에 문을 닫는다는거임.
솔직히 이때는 배도 부르고 거길 꼭 가야하나~ 싶어서 그냥… 흠 천천히 가도 되지 않나 싶었는데


라디오회관인가 가는길인가에 어쨌든 많이 찍었어요

근데 진짜 아키하바라가 남성향이 맞긴 맞더라
저번에 왔을 때는 이케부쿠로만 가서 몰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거는 약간 이쪽에 좀 더 많더라고요 라기보다는
미쿠가 이쪽에 더 많음. 이케부쿠로는 3일차에 가긴 하는데요 거기는 좀 애니? 게임 위주여서 ㅅㅈㅎ 볼건 별로 없었음.
가챠는 이케부쿠로가 더 많긴 하드라

이것도 가는길.
첫날이라 그런지 바빠서 그런지 사진은 많이 안찍엇네욤
어쨋든 7시쯤에 라디오회관 입성

1층에서 마주한 캐릭터술입니다.
무슨 캐릭터인지는 몰라요
근데 그냥 사람들이 신기해하길래 따라 찍은듯.
어쨋든 꼭대기9층인가 8층까지 올라간 다음에 하나씩 내려오자는 계획을 세움.

맨 위에서 어느정도는 카드게임? 유희왕이나 포켓몬 존이라서
솔직히 관심 없어서 내려왔고요
내려오니까 인형 존이 있는거임!
와 근데 예쁘더라
원래 인형 피규어 뭐 아크릴 이런거 관심 일절 없었거든요
근데 왜 저번 시험기간에 피규어가 그렇게 눈에 들어온건지 모르겠네…
아무튼 이것도 되게 예벗음. 중간에 사진찍지 말라는 인형도 있더라

얘는 미쿠 인형임. 옆에 가방도 넘 이쁘고 그래서 찍엇음.
그리고 내려와서 피규어 존에 다다랏습니다.
아니 이케부쿠로를 먼저 갓으면 여기서 피규어를 사야 한다는 거를 알았을텐데…
아바라 먼저 가서 그런지 다 여기같을줄 알았죠…
뭐 돈 아끼고 좋은 거지만요
아무튼 여기가 피규어 성지임. 피규어를 사려는 자들이여 아키하바라로 가라
무조건


마도카 피규어
귀여워서 찍음.
물론 여기서 피규어 하나도 안삿어요. 갖고 싶은건 있었는데 다 인터넷으로봤던 애들이라
심장이 막 뛰지는 않았다고 해야하나…
약간 실물로 보면 좀 식는다고 해야하나… 제가 좀 복잡합니다

아 이 친구는 올해 나온 사쿠라 미쿠죠
인터넷으로도 굉장히 많이 봣는데 일러 봤을때 진짜 이쁘다고 생각한 친구
근데 왜 인기가 좀 덜한지 모르겠슨. 아래에 있는 사쿠라 미쿠보다 저는 이쪽이 예쁘긴 한데
취향은 뭐 다른 거니까요
아무튼 굉장히 아름다왓고요

아 이 친구는 초콜릿 미쿠인데 솔직히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안남
근데 얘도 번장에 많음. ㄱㄹㄱ 솔직히 내 취향의 조형이 아님
제 취향은 제 게시물을 뒤져보시면 거기 있습니다. 뭐 아무튼
실물로 보면 다 귀여워서 그냥 찍었어요

이 친구가 24인가 25인가 사쿠라인데… 흠.
실물로 보면 누들스토퍼보다 크고 훨 아름다우시거든요? 아 훨은 아니고 그냥 아름다우신데
이것도 되게 좋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얘도 번장에 많음. 그리고 사진으로 워낙 많이 봐서 소유욕이 그닥… 그러네요 넵

휴 벌써 여기까지 적었네요 이거 적는게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아세요?
적을라면 진짜 공부 아니면 밥을 포기해야함
일단 아직 밥을 안먹긴했어
뭐 아무튼
8시가 되어서 라디오 회관을 후다닥 나왔고요.

이제 돌아다니면서 그냥… 있었죠 네… 더 들어갈 곳 없나 봣는데

길겅리에 피규어 샵도 되게 많음. 근데 되게 빨리 닫으니까
아키하바라 갈거면 그냥 오후 내내 죽치고 있을 것…
이게 진짜 아쉽긴 해
이 위 사진 샵도 사진만찍고 보카로 팝업 다녀오니까 문 닫았더라고요.. 못드감 그래서


길가다 마주친 하츠네미쿠 오피셜 스토어
라평 4인은 여기를 지나치지 못합니다

귀여워~

제 허리까지 오는 사이즈의 미쿠 린 렌 루카 피규어가 잇더라고요
근데 미쿠샵 솔직히 개 비쌈.
저는 개인적으로 넨도나 아크릴 등등 굿즈에 관심이 그닥 없거든요
구경이야 당연히 좋지
근데 소장욕구는 별로 없어요 소장해도 얼마 보다가 마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굳이 굿즈 안 사는 편임
그래서 가격 보면서 감탄만 하고 나옴/
굿즈 사진 찍어놧는데 올리기 귀찮아서 안올림.

고전 미쿠

황천의 츠가이 아세요? 솔직히 내 마음 속에서 지금 라이징하고 계셔서
굿즈 잇으면 살까 했거든요
위에서 저런 말 해놓고 뭔소리냐.
싶은데
이게 아직 연재중이라 불꽃이 길게 간다고 해야할까요 어차피 오래 볼 친구들이니까.. ㅎㅎ
가챠는 몇개 뽑음/1일차는 아니지만
암튼 봐서 반가웠고요 다들 한번 봐보세요 넷플릭스에 있는데 13화까지는 봐야 재미있음
물론 그 전에 재미있을 수도 있는데
근데 진자 재밋는데 저랑 취향 비슷하면 재미있을듯
제 취향이 뭐냐면요
비밀입니다



이 다음에 우에노? 인가 갓고요 솔직히 정확히 기억 안남
트래플인가 그거 에 적혀 있다고 하는데 저 그거 가입 안햇거든요
그리고 여기 술집 아무데나 잡아서 (잡는거 개고생함)
9명이서 들어가서
저는 콜라 하이볼 시켯고요 무슨 고등어회? 그리고 닭꼬치? 시켜서 먹음.
그리고 편의점 턴 다음에
숙소 와서 호로요이? 뭐 그거 마시면서 얘기하고 잔듯?
아 과자 먹었던거 같고
아 맞네 그 햄인가 하몽인가 먹으면서 마시니까 맛도리더라고요 햄 강추


아무튼 첫날에 뭘 했더라… 이거만 하진 않았을텐데 분명 술 마시면서 얘기만 하지는 않앗
아 어몽어스 한판 햇어요
재밌더라 물론 개빨리 끝났지만…
아무튼 여기까지 1일차였습니다 2시인가에 자고 다음날 시부야스카이? 간다고 개일찍 일어나는 참사가 일어남.
아무튼 여기까지~~~
와
이거 쓰는데 진심 개오래 걸림. 2 3 4 일차 어떡하죠? 나도 몰루~~~ 언제 쓰냐 ~~~ 할게 실시간으로 생기고 있어요 ㅜㅜ
첫째날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아자스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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